2017

파편적 서술_KITAE BAE X JEISUNG OH

KITAE BAE X JEISUNG OH_파편적 서술, 2017_5채널 비디오, TV, 나무, 콘크리트,_가변 설치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KITAE BAE X JEISUNG OH_파편적 서술(합본 버전), 2017_5min 32sec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배기태와 오제성의 협업 작업 <파편적 서술, 2017>은 서울에 대한 그 둘의 감상이다. 협업 초기 둘은 서울과 다른 대도시들의 시각적 차이점을 찾는데 주력하였고, 건물과 하늘이 맞닿는 것을 일컫는 스카이라인에 주목하였다. 그들은 서울 도심 속 건물과 건물 사이로 보이는 스카이라인과 고층건물의 옥상이나 서울 인근의 산에서 보이는 스카이라인이 확연하게 다름을 발견하였고 이를 토대로 작업을 구축하였다. 배기태는 이렇듯 낮은 지대나 도심 속에서 느껴지는 도시적 낭만, 멜링콜리를 총 네 개의 음악으로 제작하였고, 오제성은 다시 이 음악들을 토대로 고지대에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조망 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.

 

다섯 채널로 이루어진 본 작업서 네 명의 배우들은 각기 다른 네 곳의 장소에서 서울을 바라보며 춤을 춘다. 관악산에 재개발이 완료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조원동 강남아파트 옥상, 북한산을 바라 볼 수 있는 갈현동 석광사, 잠실과 올림픽 대로를 살펴볼 수 있는 아차산 정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의 전체적 형태를 조망 할 수 있는 성북구의 북정마을은 각기 다른 스카이라인을 보여준다. 위에 나열된 장소에서 배우들은 각기 다른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데 이는 도시 서울에 대한 일종의 헌사이자 작가들이 서울을 대하는 태도를 대변한다.